http://studycli.org/
4월 4일 입국, 5월 4일 출국. 총 한달간 중국에 있었다. 그중 2 주는 계림시에 있는 사설 어학원에서 중국어를 배웠다.
특징
- 대학 기숙사 같은 분위기. 강사들이나 스탭들이 대부분 같은 기숙사 건물에서 생활한다.
- 강사, 스탭들이 어린 것도 분위기 형성에 한몫 (20대)
- 주 고객은 미국 대학생들. 이 외에 나이 지극한 미국인들도 몇분 있었다. 미국인이 설립한 학원이라서 그렇다.
- 강사 이외에도, 광시사범대 재학생들을 고용해서, 말상대(?)를 하게 한다. 이 친구들도 일부 기숙사에 같이 거주한다. 현지 학생들 입장에서는 알바비도 받고 숙소 제공도 받지만, 뭣보다도 영어 영습을 할 수 있고 서양 문화를 접한다는 것을 가장 큰 기회이자 혜택으로 생각하는 듯 했다.
포함내역
- 2주 가격 : 4,883 RMB
- 하루 4시간, 주당 20시간, 1:1 교습.
- 개인당 강사 3명 배정
- 기숙사 싱글룸 제공
- 무료 airport pick up, drop off 서비스
시설
- 기숙사는 학원 건물 안에 있다. (1-2 층이 사무실, 강의실. 3- 5 층이 숙소)
- 기숙사 방안에는 에어콘 침대 책상 옷장 선풍기 협탁 구비되어 있음. 타월, 휴지, 슬리퍼도 제공된다. 따로 개별 구입해야 하는 물품은 없다. 방마다 개별 욕실 있고 24시간 핫 샤워 가능.
- 기숙사 방은 일주일에 한번 청소해준다.
- 점심은 한끼에 20위안. 나가서 사먹어도 되지만, 학원에서 제공하는 식사가 맛있고 여러가지 먹을 수 있어 좋음
- 옥상에 세탁기, 건조기 있음. 무료 사용할 수 있고 세제는 개별 구입해야 함
- 전체 건물 내에서 와이파이 제공.
- 공용 피씨, 프린터가 있고, 공용 피씨에서는 페스북 접속이 가능함.
- 주방 시설 사용 가능
가격
- 방값을 하루 100위엔으로 치면, 한 시간당 14,000 정도 ? 나쁘진 않은 듯 하다. 숙소도 호스텔에 묶는 것보다 싸고 편하니까.
교육 퀄리티
- 강사들이 어린편이다. 학교 졸업한지 2-3년 수준. 20대 초 중반. 따라서 딱 그 정도 수준을 기대하면 된다.
포함내역
- 2주 가격 : 4,883 RMB
- 하루 4시간, 주당 20시간, 1:1 교습.
- 개인당 강사 3명 배정
- 기숙사 싱글룸 제공
- 무료 airport pick up, drop off 서비스
시설
- 기숙사는 학원 건물 안에 있다. (1-2 층이 사무실, 강의실. 3- 5 층이 숙소)
- 기숙사 방안에는 에어콘 침대 책상 옷장 선풍기 협탁 구비되어 있음. 타월, 휴지, 슬리퍼도 제공된다. 따로 개별 구입해야 하는 물품은 없다. 방마다 개별 욕실 있고 24시간 핫 샤워 가능.
- 기숙사 방은 일주일에 한번 청소해준다.
- 점심은 한끼에 20위안. 나가서 사먹어도 되지만, 학원에서 제공하는 식사가 맛있고 여러가지 먹을 수 있어 좋음
- 옥상에 세탁기, 건조기 있음. 무료 사용할 수 있고 세제는 개별 구입해야 함
- 전체 건물 내에서 와이파이 제공.
- 공용 피씨, 프린터가 있고, 공용 피씨에서는 페스북 접속이 가능함.
- 주방 시설 사용 가능
가격
- 방값을 하루 100위엔으로 치면, 한 시간당 14,000 정도 ? 나쁘진 않은 듯 하다. 숙소도 호스텔에 묶는 것보다 싸고 편하니까.
교육 퀄리티
- 강사들이 어린편이다. 학교 졸업한지 2-3년 수준. 20대 초 중반. 따라서 딱 그 정도 수준을 기대하면 된다.
- 불어나 영어에 비해, 중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외국인에게 중국어를 가르쳐본 경험이 없는 나라다. 따라서, 프랑스나 미국, 영국의 랭기지 프로그램과 비교하면 많이 부족한 수준이다. 파리에서 알리앙스 프랑세즈도 다녀봤고, 미국 대학에서 영어 수업도 들어봤는데, 그들은 나이 지긋한 4-50대 강사들이었고, 자국어에 대해 충분히 학술적 소양이 있을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문화, 언어적 차이 및 근원, 역사 등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는데, 중국은 기본적으로 이런 것이 없다. 해외 여행이 자유롭지 않고 정보 차단이 있다는 점도 작용했으리라. 마치, 한국에 들어와 있는 많은 영어 강사들, 그저 native speaker 라는 것만으로 강사가 되는 사람들과 비슷하다고 느꼈다. 이 차이는 별거 아닐것 같지만, 외국인에게 자국어를 가르치는 수준에 있어 알게 모르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
주변 환경
- 사실 계림 자체가 그닥 살기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는 아니다.... 그리고 계림 사투리가 있다. 별거 아닐 수도 있으나, 내가 못알아 들으면 왠지 사투리라서 못알아 듣는것일까 의심하게 되더라는 -_-
총평 :
주변 환경
- 사실 계림 자체가 그닥 살기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는 아니다.... 그리고 계림 사투리가 있다. 별거 아닐 수도 있으나, 내가 못알아 들으면 왠지 사투리라서 못알아 듣는것일까 의심하게 되더라는 -_-
총평 :
원래 양슈오에 있는 학원에 등록할까 하다가, 그래도 광시사범대와 연계도 되어 있고 도시가 좀더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계림을 선택했다. 미국인이 설립한 것이라, 나름 기숙사 시설이나 안전함, 교육수준이 서양의 기준에 적합할 것이라는 (최소한 어이없지는 않을 것이라는) 계산도 있었다. 이 예상은 틀리진 않았다. 럭셔리 하지는 않지만, 생활하는데 있어 중국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세심함으로 신경써준 것들이 많았다. 그런데, 교육을 질에 있어서 큰 기대를 할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지금, 그리고 해당 지역에 어느정도 익숙해진 지금, 다시 선택한다면 양슈오를 택할 것 같다. 왜냐면 양슈오가 여행지로써 훨씬 쾌적하고, 놀기 좋고, 계림보다는 오히려 카페나 식당에서 현지인들을 상대로 중국어 연습을 하기에도 적합한 환경이다.. 그리고 커리큘럼도 쓸데없이 체계적인척 하기보다는 서바이벌 중심으로 되어 있는 듯 했다.. 가격도 싸다..
http://www.omeida.com.cn/
중국이 처음이고 계림 지역이 처음이고 중국어 모르고 혼자 간다면, 처음 계림에서 2주 수업듣고 주변 환경에 적응하고, 이후 양슈오로 옮기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하다. 에어포트 픽업을 해준다는 것만 해도 처음 낯선곳에 도착하는 사람에겐 꽤 큰 편리함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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